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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0. 고양이 불임수술
작성자 플레이캣 (ip:)
  • 작성일 2016-03-20 20:28:12
  • 추천 6 추천하기
  • 조회수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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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발정은 큰 스트레스이며, 한번도 교배를 시도한 적이 없는 암고양이는 나이가 들면 난소종양, 자궁질환 등 생식기 관련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생식기 관련 질병들은 치료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재발이 잦고 한번 발병하면 임신과 출산이 어려워지며, 방치할 경우 건강을 크게 해칠 수도 있다.

따라서 어차피 출산시킬 계획이 없다면 수의사와 상담해 고양이가 수술을 감당할 수 있을만한 나이가 되었을 때 불임수술을 받게 한다.

암컷의 불임수술은 마취상태에서 난소와 자궁을 제거하는 것으로 한번 불임수술을 받으면 영구적으로 불임이 된다.


불임 수술 후 고환이 빠져나가 늘어진 음낭

불임 수술 후 고환이 빠져나가 늘어진 음낭


수고양이의 불임수술은 마취상태에서 양쪽 고환을 적출하는 것이다.

불임수술은 수고양이가 영역표시를 위해 화장실이 아닌 곳에 배변하는 행위를 막아주며, 다른 고양이와 싸우거나 집을 나가는 등의 문제를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계획에 없는 교배를 방지하고 영역표시 오줌의 강렬한 냄새를 없애는 효과도 있다.

특히 한 집에 수컷을 두 마리 이상 키울 때는 상대방을 경쟁자로 생각하고 내 영역에서 쫓아내기 위해 계속해서 심하게 싸우므로 불임수술이 매우 권장된다.

교배 계획이 세워져 있지 않다면 수컷 역시 수의사와 상담해 불임수술을 시킨다.

수의사가 보기에 고양이가 마취와 수술을 견딜 수 있는 체력조건이 되었다고 판단되면 수술날짜를 예약한다.

건강한 고양이의 경우 생후 6개월령을 전후해 체중 2.5~3kg이 넘으면 수술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위 속에 음식이 있으면 마취로 인해 토하거나 설사할 수 있으므로 수술 전 12시간부터는 물이나 먹을 것을 주지 않는다.

수술을 마치고 돌아온 고양이는 반나절 안에 마취가 깨고 곧 식욕을 보인다.

정신을 차렸더라도 몸에서 마취약 성분이 완전히 빠져나가려면 수일 걸리므로 따뜻한 쉼터와 가벼운 먹거리를 마련해주고 안정을 취하도록 도와준다.

수컷은 후처치가 필요 없으며, 암컷은 실밥을 뽑기 위해 수술 후 5~10일 정도 지나 다시 병원에 들러야 한다.

상처를 핥거나 실밥을 뜯어내지 못하도록 지켜보고 목에 칼라를 씌워줄 수도 있다.



출처 : 고양이 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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