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

늘씬한 근육질의 포린타입

동글동글한 체형의 코비타입

네모난 체형의 롱 앤드 섭스텐셜타입

호리호리하고 길쭉한 오리엔탈타입
동글동글한 체형의 코비(cobby)타입, 늘씬한 근육질의 포린(foreign)타입, 호리호리하고 길쭉한 오리엔탈(oriental)타입으로 분류한다.
롱 앤드 섭스텐셜(long&substantial)타입은 육중하고 튼실한 대형 고양이들의 체형을 일컫는 말.
털의 길이
크게 장모와 단모로 나뉜다. 흔히 장모에 포함시키는 중장모(semi-long)를 따로 떼어 분류하기도 한다.
털의 색깔
검정에서 흰색 사이의 다양한 색깔이 나타난다. 짙은 순서대로 나열하자면 블랙(black), 갈색(brown : 매우 짙은 갈색, 언뜻 보면 검정으로 보인다),
초콜릿(chocolate), 시나몬(cinnamon : 계핏가루처럼 붉은빛을 띠는 갈색), 블루(blue : 전체적으로 은회색이며 빛의 각도에 따라 푸르스름하게 보임),
라일락(lilac : 분홍기가 도는 옅은 회색), 폰(fawn : 옅은 황갈색), 레드(red : 우리말의 귤색, 혹은 누렁이 강아지색),
크림(cream : 매우 옅은 베이지색으로 흰색에 가까움), 화이트(white) 순서가 된다.
눈의 색깔
구리색(copper), 금색(gold), 노랑(yellow), 노란연두(hazel), 녹색(green), 바다색(aqua), 푸른색(blue) 등으로 나뉘며 양쪽 눈 색깔이 다른 것은 오드아이(odd-eyes)라고 한다.
오드아이
종종 여러 품종에서 나타나는 짝눈(odd-eyes)은 질병이나 기형이 아니며 보통 고양이들보다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도 없으므로 개성으로 받아들이고 여느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대하면 된다.
얼마 전 양쪽 눈 색깔이 다른 고양이들을 ‘성스러운 동물로 알려져 보호되는 터키의 반 고양이’라고 소개한 TV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러나 사실 터키시반(Turkish Van) 고양이는 반(Van) 지방에서 유래해 그 이름이 붙었을 뿐 우리말의 반(半)과는 무관하다.
터키시반 고양이 역시 여느 고양이들처럼 여러 가지 눈 색깔을 가지며 가끔 오드아이로 태어나기도 한다.
출처 : 고양이 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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