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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정보

고양이에 대한 정보를 모아놓았습니다. 사랑하는 고양이를 위해서 꼭 한번씩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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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2. 고양이가 쥐나 벌레를 물어온다
작성자 플레이캣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6-03-20 20:54:57
  • 추천 5 추천하기
  • 조회수 657

고양이는 타고난 사냥꾼이므로 천적인 쥐나 작은 곤충들을 보면 그 끼가 발동해 사냥을 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자유롭게 바깥 외출을 허용할 경우 십중팔구는 사냥을 하고 그 희생물을 자기의 보금자리인 집으로 자랑스럽게 가져오곤 한다.

고양이가 잡은 사냥감을 그 자리에서 해결하지 않고 집으로 가져오는 것은 안전한 장소인 집에서 천천히 먹으려는 의도도 있고 암컷의 경우 새끼들의 교육을 위한 습성이기도 하다.

어미고양이는 새끼들이 걸음마를 시작하고 어느 정도 스스로 몸을 가누기 시작하는 시기가 되면 새끼들에게 사냥하는 법을 교육시킨다.

처음엔 죽은 사냥감을 물고 와 새끼들이 엄마젖 이외의 먹거리를 인식하게 하고 차차 덜 죽인 사냥감을 가져와 사냥하는 법과 먹는 법을 가르친다.

이러한 본능에 의해 또는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서 고양이가 자신이 잡은 사냥감을 주인에게 선물로 가져다주기도 한다.

이것이 싫을 경우에는 먼저 고양이를 칭찬해준 후 고양이가 눈치를 채지 못하게 조용히 처리한다.

고양이가 사냥을 하고 이를 가져오는 것이 탐탁치 않으면 외출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집안에서만 지내는 고양이라 해도 파리나 바퀴벌레, 귀뚜라미 등 집안에 들어온 곤충을 사냥하거나 때로는 먹기도 하므로

고양이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무식 살충제의 사용은 피하고 대신 전자모기향 등을 쓴다.



출처 : 고양이 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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